허리케인이 몰고 온 바닷물에 침수되자 테슬라 불붙어 주택까지 전소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헐린이 육지로 밀어올린 바닷물에 침수된 테슬라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 주택까지 전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BC7에 의하면 최근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한 주택에 주차된 테슬라 차량에 발생한 불이 대형 화재로 번져 주택을 완전히 불태웠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허리케인으로 주택에 8인치 가량의 물이 차오르자 차고의 테슬라 모델X에 스파크가 발생하고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충전기를 꼽은 상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집안에는 총 9명이 있었으며 이 중 2명이 차고가 불에 휩싸인 것을 발견했다. 다행히 9명 모두 대피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주택은 결국 전소했다. 이에 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에 바닷물에 노출된 전기차는 집과 최소 50피트 이상 떨어진 곳으로 옮길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테슬라 전기차 테슬라 차량 테슬라 모델x